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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orms found in the DOM/news/search.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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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간 10조 규모로 투자 유치한 기업들의 본격적인 생산 시점에 맞춰 제때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새만금 내부개발사업(총 3조 6백억원 규모)은 농생명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계획된 농생명용지 총 94.3㎢ 중 72.7㎢가 준공(77%), 신속한 농업용수 공급 시 다양한 농작물 재배‧첨단농업 시험 단지 구축‧스마트팜 청년농 창업 특구 운영 등을 통해 국내 농업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2단계 사업(총 2,444억 원)은 도시숲, 자연테마공원 등 친환경 기반 시설을 조성해 ’27년부터 새만금 수변도시에 입주할 주민들에게 쾌적한 정주 여건을 제공할 수 있다. 전주교도소 이전부지 개발을 위한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총 2,505억원),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총 1,105억 원) 건립 사업은 기존 부지의 공동화를 막고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 등 지방소멸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대도시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은 국가지원을 통해 전주권 광역교통망을 확충하여 지역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산업‧물류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현안이다. 김관영 지사는 “새만금 개발의 속도감을 도민들이 체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하며, 보다 더 편리한 광역교통인프라 등을 구축해 전북자치도의 특별한 100년을 열겠다”고 말했다. * 평택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7월부터 시행 * 전남도,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강화 * 경기북부 동~서 잇는 교외선, 운행재개 막바지 준비 완료 * 전남 고흥서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 첫삽 * 전남도, 965개 의원에 진료명령·휴진신고명령 발령 실시간뉴스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 개최지로 ‘경주’ 의결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 개최지로 ‘경주’ 의결용인시, “서울 강남서 용인행 광역버스 타는 곳 바뀝니다”‘동해안 수소경제 산업벨트 조성’…대통령 “경북, 수소산업의 허브로”중부해경청, 접경해역 안전 위한 관계기관 한자리에인천시ㆍ인천경찰청, 정신응급 위기대응 상황 24시간 대응박완수 도지사 “성공적 행정통합, 4가지 조건 충족돼야”경기도, 반지하 주택 침수 사고 대비책 추진인천 상수도, 페이퍼 컴퍼니 퇴출 전방위 대책 가동인천시, 중소기업 기술 유출 막는다생활개선회 인천 중구연합회 용유지회,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 추진 *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 개최지로 ‘경주’ 의결 경주 전역이 2025 APEC 정상회의 의결 소식으로 축제 분위기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지난 20일 외교부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경주’를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APEC 정상회의 준비위에 건의키로 의결했다. 선정위는 객관적인 평가에 기반해 국가·지역 발전 기여도, 문화·관광자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성을 보유한 경주를 다수결로 결정했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놓고 경주와 함께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인 가운데 나온 성과다. 이 같은 소식에 경주 전역은 환호와 기쁨으로 가득 찼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의결을 알리는 현수막들이 도심 곳곳에 붙었고 페이북과 네이버 밴드 등 SNS에는 이를 축하하는 포스팅으로 도배됐다. 손윤희(54·여)씨는 “경주시민의 염원으로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며 “경주의 자긍심, 경주시민의 염원”이라고 강조했고, 김철수(53)씨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로 결정”됐다고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가 2조원을 웃돌 것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은 전 세계 인구의 40%, 교역량의 50%를 차지한다. 정상회의 기간에는 21개국 정상을 비롯해 6000여명 관료와 기업인, 언론인 등이 대한민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이다. 주낙영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통신망(SNS)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고 경주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겠다”며 “철저한 준비로 역대 최고의 완벽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도, 집단휴진 대비 대응 강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월 18일 의협 집단휴진 예고에 따른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에 도는 우선 도․시군 22개반, 851명을 편성해 도내 의료기관 1,860곳(의원 1,712, 병원 148)을 대상으로 집단휴진에 대응할 계획이다. 18일 당일 휴진 여부(유선, 현장)를 파악하고, 휴진율 30% 이상일 경우 합동 현장 채증을 실시한다 또한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키 위해 18일 당일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보건소, 마산의료원 등 보건·공공의료기관 진료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며 이와 함께 심야 약국 190개소를 운영,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문여는 병의원 사전 정보 제공 등 취약계층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의료포털에 실시간 정보 제공(https://www.e-gen.or.kr/) 등으로 도민들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차질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갖췄다. 구병열 의료정책과장은 “18일 일부 의료기관 휴진이 예상돼, 만성질환자들은 사전에 진료를 받으시고, 진료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집단휴진에 철저하게 대응해 도민 의료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 국방산업 대표 도시로 도약”...방산기업 KDS · KDI 준공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대한민국 대표 국방산업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논산시 양촌면에서 방산기업 케이디솔루션과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준공식이 13일 열렸다. 이 두 기업은 대한민국 국가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할 230mm 무유도탄의 핵심 구성품과 체계를 생산하게 된다. 민선 8기 들어 논산시는 시의 미래먹거리를 확보해 인구감소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국방산업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해왔다. 그 첫 시작이 2022년 9월 논산시와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간의 1,200억 원의 대형 투자 MOU체결이다. 방산기업 유치를 시작으로 논산시의 국방산업도시로의 도약도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2023년 6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 2024년 1월 국방국가산업단지 정부승인, 국가산단과 연계한 100만 평 규모의 자체 군수산단 추진, 2024년 2월 방산기업 풍산에프엔에스 500억 투자유치, 2024년 5월 충남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 선정 등 논산시는 민선8기 2년 만에 이루어 냈다고 믿기 힘든 국방산업 성과를 만들어 냈다. 정부도 논산시의 이런 노력에 화답했다. 2024년 2월 ‘충남 민생토론회’에서 尹대통령은 논산을 국가산단 클러스터로 지정하고 계획단계부터 기업이 필요한 시설을 완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기업유치는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 직원 채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4차까지 채용이 진행 중으로 이 과정에서 적게는 404명, 많게는 758명까지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입사자와 면접자 1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3%가 논산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16%는 논산거주자 우선채용 혜택을 받기 위해 논산시로 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채용이 활성화된 배경에는 회사 측의 지역인재 특별채용과 가산점 부여, 대기업 수준의 임금과 복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명제를 논산시가 기업유치를 통해 증명해 낸 셈이다. 이날 준공식은 주요인사만 참석하는 다른 행사와 달리 마을 주민이 대거 참여해 환영의 뜻을 보였다. 양촌면 마을 주민자치회가 식전공연을 펼쳤고, 통상 뷔페업체를 불러 준비하는 식사도 새마을부녀회가 자발적으로 나서 준비하는 등 기업의 준공식이 아닌 마을의 축제를 연상시켰다. 백성현 논산시장은“논산은 이제 긴 침체의 터널을 벗어나 대한민국 대표 국방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시작”했다며, “논산의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국방산업 미래비전에 환영과 응원의 뜻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그 시작을 함께 해주신 KDS, KDI에 각별한 고마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무 전 국방부장관을 비롯 국방대학교 임기훈 총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등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해 기업의 준공과 논산시 국방산업의 도약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편, 논산시는 급증하는 고용창출에 발맞춰 정주여건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석탄 경석, 폐기물 규제 벗고 활용의 길 열렸다 석탄 경석을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하고, 건축자재·신소재 등 산업적으로 활용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환경부(장관 한화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6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석탄 경석 규제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그간 폐기물로 관리되었던 ‘석탄 경석’을 친환경적 관리를 통해 폐기물에서 제외하고, 각 기관이 석탄 경석의 산업적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키로 했다. 석탄 경석은 그동안 관리주체가 불분명하고 경제적 활용 방법이 부족해 폐기물로 취급돼 왔다. 하지만, 최근 석탄 경석을 건축자재·세라믹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되며 기업의 투자 의향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연이은 폐광으로 석탄 대체 지역산업을 육성 중인 강원도와 태백시는 석탄 경석을 신소재 자원으로 사용하고자 지방규제를 담당하는 행안부에 규제개선을 건의, 소관 부처인 환경부는 지역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함께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키 위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았다. 또한 지난 강원지역 민생토론회(3.11.)에서 석탄 경석이 산업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제 개선을 심도있게 논의하며 규제개선의 실마리를 잡아갔다. 그 결과 제12차 지방규제혁신위원회(5.31.)에서는 환경부와 지자체가 석탄 경석을 친환경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서 폐기물 규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합의·의결했다. 이번 규제 개선으로 경제적 편익은 3천 38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원료 판매, 골재 등 부산물 판매로 1천 545억 원의 직접적 편익과 개발행위 재개 등으로 1천 838억 원의 간접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지금까지 경석이 묻혀있는 지역은 토지의 활용이 어려웠지만, 앞으로 지역개발 과정에서 발견되는 석탄 경석의 관리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개발행위 및 건축 등 지역의 재개발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는 이러한 규제 개선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의 업무 재확인 및 빈틈없는 이행 약속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석탄 경석 관리와 관련된 훈령 및 조례 작성, 폐기물 제외 이행 및 타 지자체 확산에 이르기까지 규제 개선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앞으로 체결된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훈령 및 조례를 제정·시행함으로써 규제개선의 이행을 완료하게 된다. * 전남도, 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 노지 스마트농업 속도 전남도는 12일 나주 반남면의 첨단 무인 인공지능(AI) 농업 관제센터에서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DNA 기반 노지 스마트농업의 1세대 모델을 완성한 셈이다. 올해 데이터를 축적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기술 고도화를 통해 농가에 기술을 보급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 생산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2020년 기본설계 수립으로 시작됐다. 2021년부터 전남도농업기술원, 전남대학교, 한국농어촌공사, LG CNS, 대동·LS 농기계 등 다양한 농업 및 정보기술(IT) 분야 전문기관·기업과 함께 노력한 끝에 준공했다. 한국형 노지 스마트농업의 중심으로 기대되는 시범단지는 전체 54.3ha의 부지에 논 30.5ha, 밭 20.6ha, 건축면적 3.2ha로 총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됐다. 주요 내용은 노지 스마트농업의 기반(인프라)을 구축하는 것이다. 빅데이터·인공지능을 활용해 노지 농업의 모든 농작업을 정보화·자동화·지능화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작업 통합플랫폼 구축, 지능형 물 공급 및 관리 시스템 구축, 관제센터 등 첨단 건축물 구축과 자율주행 농기계 도입으로 통합플랫폼을 통해 운영된다. 김영록 지사는 “농업의 환경적·기술적 변화의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기존 농업의 정의 자체를 바꿀 것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번에 준공한 ‘노지 스마트농업 모델’은 미래를 향한 농업의 첫 걸음으로 앞으로 많은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이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김영록 도지사, 신정훈 국회의원, 신의준 전남도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청년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국형 첨단 무인 인공지능 농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 경남도, 본격적인 폭염에 총력 대응한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폭염주의보 확대에 따라 12일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자체 대응단계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도민의 피해가 없도록 폭염 대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기상청은 도내 폭염특보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보 미발표 지역도 대부분 30℃ 이상을 기록하는 등 무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도는 폭염전담팀(T/F) 가동 및 상황관리, 폭염 취약계층 특별관리, 민간∙공공사업장 폭염 예방 지도․홍보, 마을·가두방송, 재난문자전광판 등 활용한 도민 행동요령 홍보, 시∙군 대비태세 점검 등 폭염 예방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최근 온열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농업분야와 야외작업자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폭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농촌지도자와 자율방재단 등 관련 단체와도 협업하여 현장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 시군에 지원한 폭염대책 예산(20억 2천만 원)이 필요한 곳에 즉시 쓰일 수 있도록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예산 지원을 비롯해 무더위쉼터·그늘막 운영 실태도 상시 점검해 폭염기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평년 대비 폭염이 빈번할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지난 5월부터 행정부지사 주재로 총 3회에 걸쳐 회의를 실시하여 부서별 추진계획과 향후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도는 논·밭 종사자,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고온이나 야외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사업장의 노동자 등 인명피해 취약 분야에 대한 현장대응을 강화해 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도 폭염에 대비해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농사일, 체육활동, 각종 행사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함께 물을 자주 마셔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 더보기 + * 경기도 특사경, 장마철 폐수 배출사업장 집중 단속 * 경기도, 폭염 대비 재난관리기금 21억 원. 시군에 선제적 지원 * 김동연 지사,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 화재 현장 찾아 * 유정복 인천시장, 여름철 우기 대비 침수방지시설 점검 * UN 100여 회원국,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알려 * 2024년 벼 재배면적 당초 계획보다 1만㏊ 이상 추가 감축 예상 *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 개최지로 ‘경주’ 의결 * 용인시, “서울 강남서 용인행 광역버스 타는 곳 바뀝니다” 지역뉴스 더보기 + * 경기도, 농촌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 해결 * 인천시, 아동학대 예방 전문강사 24명 신규 위촉 * 인천 중구, 수방자재 구비 등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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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했다. 양평군 소재 D식육판매업소는 1개월간 냉동창고가 고장 난 상태로 업소를 운영하며 –18℃ 이하로 냉동보관해야 하는 한우차돌박이를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포천시 소재 E식육가공업소는 허가받은 면적 이외에 16.8㎡의 냉동시설을 변경 신고없이 2년 4개월간 완제품 및 원료 보관 용도로 사용했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르면 무표시 또는 표시 방법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거나 축산물의 보존 기준을 위반해 보관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관할 기관에 영업장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육류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축산물 관련불법 행위도 증가하고 있다.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도민 먹거리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특사경, 불법 숙박업소 13곳 적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3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해 불법 숙박업소 1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온라인 공유 숙박플랫폼을 이용해 주거시설(아파트, 단독주택 등)에서 무신고 숙박 영업 행위를 하는 업소를 적발해 안전한 숙박환경 및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업소는 주택건물에 침대를 비롯한 가구 등을 비치해 2개의 숙박 객실을 꾸미고 온라인 공유 숙박 플랫폼 예약자에게 문자로 주소, 입‧퇴실 방법 등을 알려주는 형태로 불법 숙박업을 운영했다. B업소는 3개 동 건물에 9개의 객실과 외부 수영장 등을 설치하고 무신고로 운영하면서 홈페이지에는 펜션으로 게시해 홍보하는 등 약 2년에 걸쳐 불법 숙박업을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또 C업소는 내국인에게 숙박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을 영위하면서 포털사이트에는 장소대여(파티룸 등)업으로 홍보하는 등 내국인을 주대상으로 편법 운영하다 적발됐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숙박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하며, 영업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형사처벌 대상으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전태진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불법 숙박업소의 경우 관광객 안전에 대한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고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기적인 단속을 시행해 불법 숙박영업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시스템반도체 산업 지원 기반 구축. 국비 150억 확보 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반도체 산업 중 비교적 취약한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도약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최근 인공지능, 미래차 등 시스템반도체 산업 중요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도는 관련 기업 지원을 위한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공모 신청을 위해 시스템반도체 산업 지원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성남산업진흥원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경기도는 성남시와 협력, 지원기관으로 참여해 5년간 지방비 64억5천만 원(도 19억3천만원, 시 45억 1천만원)을 투입하고 사업운영 총괄 및 기존 시스템반도체 지원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기도에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 214억5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기관이 현물 19억9천7백만 원을 추가 투입해 총사업비 234억4천7백만 원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지원시설이 제2판교 테크노밸리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 구축될 예정이다. 검증지원센터의 주요 역할은 반도체 설계검증 환경 구축, 설계검증 기술개발 체계 구축, 검증 및 상용화 지원 등이다. 기존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와 연계해 기업의 반도체 칩 설계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원스톱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관련 중소, 중견기업을 밀착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가 구축되면 국내 중소‧중견 팹리스 기업의 상용화 지원을 통해 개발기간 단축 및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된다. 특히 경기도에 소재한 약 120개의 팹리스 기업에게는 이용료 할인 등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6월부터 시작해 8월까지 공간을 구축하고, 올 연말까지 검증 및 설계 초기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필요한 설비 등을 갖춰 2025년까지 검증지원센터 구축을 완료해 본격적으로 관련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대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시스템반도체 설계 검증지원 장비와 연구시설을 구축해 팹리스 기업 지원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며 “경기도는 미래 반도체 산업의 중심인 팹리스 산업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작년 6월 민선8기 2년차 중점과제로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 구축’을 발표, 팹리스 기업 지원을 위해 기반시설 구축, 인력양성, 기업육성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계획하고 있다. * 목포시, 전남 최초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 활동나선다 전남 목포시는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인식을 제고를 위해 전남에서 최초로 대학생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지역의 6개 대학과 감염병관리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 학교의 대학생 30명을 감염병 예방 SNS(사회관계망서비스)서포터즈로 위촉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발대식에서 “신종감염병의 발생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며 "감염병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 창구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는 SNS에서 지역사회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활동을 벌이는 주민참여형 단체다. 시는 지역의 6개 대학과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 시범사업 협약을 맺고 역량있는 간호학과 학생들을 SNS서포터즈로 추천을 받았다. 이들은 이날 법정 감영병의 종류와 이해, 감염볌 예방 및 관리, 감염병 감시체계,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교육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감염병 예방 SNS서포터즈는 SNS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게시 등 감염병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과 감염병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SNS서포터즈단은 6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는 서포터즈 활동시간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에게 목포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정치 더보기 * 지민규 충남도의원 ‘인구비상사태’ 대응 청사진 제시 지난 19일 정부는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충남도의회 지민규 의원(아산6·무소속)이 이를 극복할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민규 의원은 21일 제35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충청남도 미래재단’을 설립할 것과 아산북부권 국제신도시 지정 및 국제학교 설립 통한 충남의 ‘인구비상사태’ 대응을 제안했다. 충남의 청소년 인구는 2000년 44만 4000명에서 2050년 21만 7000명으로, 절반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인구 또한 2050년에는 절반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 의원은 충격적인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로 청소년 및 청년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음을 강조하며, 인구 감소가 미래의 노동력 부족과 경제적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사회적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과 청년을 연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과 청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로서 충청남도 미래재단을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 의원은 아산북부권의 국제도시 조성 및 국제학교 설립을 촉구했다. 현재 충남도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의 성공을 위해 천안, 아산, 서산, 당진 등 5개 지구에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 의원은 “아산의 인주면 및 둔포면은 충남 북부권의 교통요지이며 아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입주해 있는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낼 수 있는 탁월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둔포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다문화 학생이 밀집해 있고, 둔포면 US빌리지에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이 거주하고 있는 등 국제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좋은 터전”이라고 강조하면서, “충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 지역을 국제도시로 키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도내에 외국인학교가 전무함을 지적하고 인구유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기도의 인구 유입을 위해 유·초·중·고 학생 모두를 수용할 수 있는 국제학교를 설립한다면 인구감소 대응과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적 추진에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 의원은 “이러한 제안들이 ‘힘쎈충남’의 백년 미래발전을 위한 필수적 조치”라며, “국가 인구비상사태에 충남이 더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면서 지역의 미래를 새롭게 그려나가자”고 제안했다. * 김선태 충남도의원 ‘공공기관 통폐합 1년만에 재검토’ 지적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제35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공공기관 통폐합 1년을 맞아 ‘충청남도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운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선태 위원에 따르면 충남도는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를 위해 25개 기관을 18개로 통폐합 추진하며, 비대한 조직·인력의 슬림화, 재정건정성 확보, 일관된 직군 및 직급체계 마련 등 통합의 시너지 효과와 복지서비스 증대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충남도는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 당시 예비비 8억 750만 원을 집행하며 성급히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많은 사람들의 우려 속에서도 통폐합으로 인한 경영효율화 기대효과를 밝히며 통폐합을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나 통폐합 1년이 지난 지금, 통합 후 직원 간 유기적 결합 부족, 조직 내 갈등 심화, 공급자 중심 서비스 제공 등 효율성 저하를 이유로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의 조직·사업 등 운영을 재검토 추진하는 충남도의 논리가 궁색하다”며 “충남도의 주먹구구식 행정, 아마추어식 행정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 시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잘한 점은 적용·계승할 수 있는 백서 발간을 제안했다. 한편 충남도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재조정을 위한 개선 대책 방향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는 조직과 사업 슬림화, 민간위탁 가능한 사업의 민간위탁 전환, 여성·가족복지 등 연구분야의 충남연구원 중심 통합,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활동진흥센터는 민간위탁 운영으로 검토하고 있다. * 인천시, 임산부 민원 처리 우선 창구 개설 추진 인천광역시 청사 민원실 등에 ‘임산부 민원 처리 우선 창구’가 개설될 전망이다. 19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이단비(국·부평3)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출산 대책 및 지원해 출생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높이고, 이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시에서 설치·관리하는 문화·체육시설과 시 산하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유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임산부는 입장료·관람료·수강료 등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임산부의 민원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 청사 민원실 등에 ‘임산부 민원 처리 우선 창구’를 개설·운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 이단비 의원은 “초저출산 시대에 임산부의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으로 임산부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며 “임산부에 대한 현실성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 인천시의회,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사업 해법 논의 인천광역시의회에서 미추홀구 주안 2·4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원활한 재개발사업을 위한 해법을 찾는 논의가 있었다. 인천시의회(의장 이봉락)는 최근 ‘제5차 인천시와 시의회 간 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주안 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사업 추진 구역의 사업성 악화 방지 대책과 기반 시설 사업비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책 소통 간담회에는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김대중·김종배·박창호 의원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선호 도시균형정책과장, 김남관 미추홀구 도시재생국장 등이 참석해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주안 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는 지난 2010년 5월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 고시돼 사업이 추진됐으나, 2018년 10월 경기 침체 및 사업성 악화 등으로 9개 재개발사업구역이 해제되는 등 그동안 존치 관리구역으로 관리됐다. 이후 재개발사업의 필요성을 느낀 미추 4·5·6·7구역 주민들이 지난해 5월 재개발사업을 재추진하고자 주민 제안으로 사업방식 변경(존치구역→재개발)을 신청했고, 지난 1년여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행정절차를 밟고 있으나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어 한시가 급한 주민들에 애를 타게 하고 있다. 간담회 의제를 제안한 김대중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건축 규제없이 촉진 계획 변경이 지연될 경우, 건물 신축으로 인한 민원 야기와 사업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신속한 촉진 계획 변경 절차 이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미추홀구 김남관 도시재생국장은 “행정절차 지연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올해 중 절차가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건축행위 제한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재산권 침해 등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서 검토하고 가능한 대책을 강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황효진 부시장은 “그 외에도 촉진지구 내 도로개설 사업비 확보 문제로 미추홀구에서 시비 지원 요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추홀구의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할 때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관련 규정 등 제도적 문제와 시 재정 상황 및 군·구간 형평성 등을 고려해서 가능한 방안이 있는지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과 건축행위 제한에 대해서는 미추홀구와 행정적 지원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봉락 의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은 재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원도심 지역의 공통된 애로사항일 것”이라며 “사업성 확보가 열악한 원도심 지역의 재개발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인천시의 행·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도적 정비를 통해서라도 과감한 지원을 부탁한다”며 “원도심 재개발 조합장들과 소통의 기회를 많이 가져 달라”고 제안했다. 지역뉴스 더보기 * 충남방적, 문화복합단지로 탈바꿈 ‘박차’ 충남 예산군 옛 충남방적 부지가 전통주 제조 및 체험, 축제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핵심 거점으로 다시 태어난다. 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에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예산군이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은 지역 내 빈집·폐시설을 활용하여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협력형 정책을 마련해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와 예산군은 더본코리아와 함께 옛 충남방적 부지인 예산군 예산읍 창소리 77-3번지 일원에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50억 원, 지방비 50억 원, 민간 25억 원 등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문화복합단지 지원시설을 조성한다. 세부 사업은 공공보행로 및 기념광장 조성, K-773 웰컴센터 건립, 홍보 및 창업 기반 구축 등이다. 이 사업은 더본코리아가 추진 중인 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민관협업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상생 모형 제시 등 지방소멸 극복을 목표로 한다. 더본코리아는 하반기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옛 충남방적 부지에 전통주 증류장과 맥주 브루어리, 스튜디오 촬영장, 파머스 마켓, 카라반스테이 등을 조성하고 전국 최대 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예산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충남방적의 역사를 자원화한 기념광장을 조성하고 방문객을 위한 웰컴센터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더본코리아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 진행, 지원시설 내 상점가 창업 지원, 사업대상지 홍보 및 콘텐츠 제작 등 홍보와 창업 기반을 구축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예산군 내 생활인구 증가, 전국적 명소 이미지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남방적은 2001년 공장 폐쇄 후 22년이 넘도록 방치돼 있었으나 지난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386억 원을 투입해 예산군이 토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2027년까지 슬레이트 등 유해시설을 철거·정비한다. * 인천시, 임산부 민원 처리 우선 창구 개설 추진 인천광역시 청사 민원실 등에 ‘임산부 민원 처리 우선 창구’가 개설될 전망이다. 19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이단비(국·부평3)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출산 대책 및 지원해 출생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높이고, 이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시에서 설치·관리하는 문화·체육시설과 시 산하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유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임산부는 입장료·관람료·수강료 등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임산부의 민원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 청사 민원실 등에 ‘임산부 민원 처리 우선 창구’를 개설·운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 이단비 의원은 “초저출산 시대에 임산부의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으로 임산부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며 “임산부에 대한 현실성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 창원시,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지원 대상자 모집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8월 9일까지 2024년 귀어 창업과 주택 구매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어 창업과 주택 구입 지원사업은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수산업, 어촌 비즈니스업) 및 주택 마련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협자금을 활용,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이차보전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기준 만 65세 이하(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이며 창원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귀어인(창원시 이주 계획이 있는 귀어 희망자 포함) 또는 창원시에 거주한 지 1년 이상인 자로 최근 5년간 어업 경험이 없는 재촌 비어업인이며, 최근 5년 이내 해양수산부 또는 지자체에서 인정하는 교육기관에서 귀어 관련 교육을 35시간 이수했거나 이에 따르는 자격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지원 자금의 사용 및 기준은 창업자금은 수산 분야 및 어촌 관련 사업 분야로 사업대상자당 3억 원, 주택자금은 사업대상자 세대마다 7,500만 원 이내이다. 대출 금리는 이자율 1.5%,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방식이다. 지원사업 희망자는 신청서, 창업계획서, 신용조사서,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8월 9일까지 수산과 수산정책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살기 좋고 활력이 넘치는 어촌을 이끌어 갈 귀어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재외동포 친화도시 조성 잰걸음 인천시가 지난해 재외동포청 유치를 계기로, 세계 한인들의 수도이자 본국활동의 거점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재외동포 지원 전담기구를 신설하고 올해 국으로 확대(2024.1.8.,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하는 한편, '인천광역시 재외동포 지원 협력에 관한 조례'를 제정 했다.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지자체 차원의 재외동포 지원 및 교류・협력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성과다. 이를 토대로 인천시는 그간 상대적으로 협력이 없었던 국내·외 한인단체와 접촉을 늘리며 한인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우선, 미국 최대 한인상공인 단체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경제협력 등을 위한 MOU 체결과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와‘한인 비즈니스 허브 육성 및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재외동포들과의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인천시 관내 기업의 해외수출 확대 등 경제교류 증진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인천시는 상대적으로 한국과 접점이 부족한 재외동포 차세대를 대상으로 인천을 알리는 한편,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도 나선다. 먼저, 7월부터 8월까지 총 4차례로 나눠 진행되는 '2024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재외동포청 주최)에서 차수별 일정 7일 중 3일간 인천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는 차세대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 및 국내외 청소년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세계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국내로 초청하는 행사다. 시는 교육청과 함께 OT 및 개막식, 인천 관내 학교 방문 및 교류, 산업시설 견학 및 개항장 투어 등을 지원해, 전세계의 재외동포 차세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천시의 역사・문화・첨단기술・산업 등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제22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이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39세 미만의 국내·외 차세대 경제인 150여 명이 미래산업 및 인공지능(AI) 교육, 관내 스타트업 기업과 네트워킹, 인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시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투자 유치를 위해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송도켄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재외동포청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인 등 약 150명이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어 10월 중에 열리는 재외동포청 주관“2024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 주관“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인천시 홍보관을 운영하고, 투자유치와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킹 등 지역 내 수출기업 연계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윤현모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시민들의 염원으로 재외동포청 유치에 성공하고 그간 전담조직 신설, 관련 제도 마련 및 주요 한인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등 숨 가쁘게 달려 왔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세밀한 인천형 재외동포 정책을 실현해 인천이 글로벌 톱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인서부수협,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문경복)은 지난 17일, 인천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옹진군 도서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경인서부수협(조합장 박철수)에서 일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철수 경인서부수협 조합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노력하겠다”며 주위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문경복 이사장은 “도서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 속에서 밝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인서부수협에 감사드리며 옹진군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240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렇게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2,300여명의 장학생에게 48억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옹진군 지역 인재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 경기도, 축산물 불법행위 57곳 적발 원산지를 속이거나, 무표시 축산물을 냉동창고 바닥에 보관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축산물 가공‧판매업소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5월 7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축산물 취급업소 480곳을 단속한 결과 원산지표시법, 식품표시광고법, 축산물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57곳(62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3건, 표시기준 위반 11건,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22건, 보존 기준 위반 10건, 미신고 영업행위 3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6건, 그 외 거래 내역, 생산 작업기록, 원료수불관계서류 미작성 7건 등 총 62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이천시 소재 A음식점은 미국산 돼지 앞다릿살을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적발됐고, 여주시 소재 B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는 표시 사항이 전혀 없는 삼겹살 등 축산물 6종 98.1kg을 냉동창고 바닥 등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광주시 소재 C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는 소비기한이 11개월 지난 한우사골 등 3종의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판매용 냉동쇼케이스에 보관했다. 양평군 소재 D식육판매업소는 1개월간 냉동창고가 고장 난 상태로 업소를 운영하며 –18℃ 이하로 냉동보관해야 하는 한우차돌박이를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포천시 소재 E식육가공업소는 허가받은 면적 이외에 16.8㎡의 냉동시설을 변경 신고없이 2년 4개월간 완제품 및 원료 보관 용도로 사용했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르면 무표시 또는 표시 방법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거나 축산물의 보존 기준을 위반해 보관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관할 기관에 영업장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육류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축산물 관련불법 행위도 증가하고 있다.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도민 먹거리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 특사경, 불법 숙박업소 13곳 적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3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해 불법 숙박업소 1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온라인 공유 숙박플랫폼을 이용해 주거시설(아파트, 단독주택 등)에서 무신고 숙박 영업 행위를 하는 업소를 적발해 안전한 숙박환경 및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업소는 주택건물에 침대를 비롯한 가구 등을 비치해 2개의 숙박 객실을 꾸미고 온라인 공유 숙박 플랫폼 예약자에게 문자로 주소, 입‧퇴실 방법 등을 알려주는 형태로 불법 숙박업을 운영했다. B업소는 3개 동 건물에 9개의 객실과 외부 수영장 등을 설치하고 무신고로 운영하면서 홈페이지에는 펜션으로 게시해 홍보하는 등 약 2년에 걸쳐 불법 숙박업을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또 C업소는 내국인에게 숙박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을 영위하면서 포털사이트에는 장소대여(파티룸 등)업으로 홍보하는 등 내국인을 주대상으로 편법 운영하다 적발됐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숙박업 영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하며, 영업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형사처벌 대상으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전태진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불법 숙박업소의 경우 관광객 안전에 대한 시설 및 설비를 갖추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아 사고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기적인 단속을 시행해 불법 숙박영업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동구, 노후 집합건물 안전점검 지원 추진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소규모 노후 집합건물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건축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지원키 위해‘집합건물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행 법령상 집합건물의 정기 안전점검 의무대상에서 제외되고 자발적인 점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노후 집합건물에 대한 안전점검 비용을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30년이 경과하고 연면적이 3천㎡(전유 부분 50실) 미만인 집합건물로서 경과 연수가 오래된 집합건물을 우선 지원하며, 지난 5월 대상자 선정이 완료되어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구는 6월까지 정기 점검 용역을 마칠 예정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노후 집합건물의 안전점검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건물 거주자와 이용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람들 더보기 * 인천 연수구새마을회, 희망자람 계절김치 나누기 행사 개최 인천 연수구새마을부녀회(회장 탁경옥)는 지난 24일 옥련동 소재 연수구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각 동 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여해 ‘희망자람 계절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인천연수구청(구청장 이재호)에서 후원하는 계절김치 나누기 사업은 혹서기를 대비해 김치 밑반찬을 나눔하며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부녀회는 김장을 하고 싶어도 높은 물가와 어려운 여건으로 김장을 할 수 없는 소년·소녀 가장,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 700여 가정에 열무, 얼갈이 계절김치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영채 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로 불경기와 고물가로 힘든 소외이웃을 위해 다 함께 잘사는 새마을운동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 있는 현장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행사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연수구 새마을지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정성 가득 담근 이번 계절김치로 다가올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인서부수협,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문경복)은 지난 17일, 인천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옹진군 도서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경인서부수협(조합장 박철수)에서 일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철수 경인서부수협 조합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노력하겠다”며 주위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문경복 이사장은 “도서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 속에서 밝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인서부수협에 감사드리며 옹진군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240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렇게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2,300여명의 장학생에게 48억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옹진군 지역 인재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 인천 중구,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나눔 * 인천 옥련중앙교회, 연수구에 장학금 850만 원 * 목포 용해동 자생조직연합회, 신안군 지도읍 농가 일손돕기 나서 * 목포시, 전남 최초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 활동나선다 *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동영상 뉴스더보기 인천시, 재외동포 친화도시 조성 잰걸음 인천시, 재외동포 친화도시 조성 잰걸음 투데이 HOT이슈 김동연 지사,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 화재 현장 찾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오전 10시 31분경 화재가 발생한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현장을 조속한 진화와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신속하게 화재진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재발생 소식을 접한 후 즉각 현장으로 출발한 김 지사는 이날 12시 35분경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압 상황을 살펴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에도 사고 수습과 사후 관리를 위한 준비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우선 화성시와 합동 현장 지휘본부를 설치해 소방, 경찰, 의료,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 간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토록 했다. 이어 신속한 부상자 치료를 위해 병원에 이송된 부상자들의 치료지원과 사망자에 대한 장례비 지원 등 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화학물질과 소화수의 인근 하천 유입을 차단해 화학물질 방류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토록 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는 화재 현장 주변의 위험 지역을 통제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키 위해 인근 주민들에게 화재 상황과 대피 절차를 안내토록 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서는 화재진압 후 피해 지역의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피해 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10시 31분경 공장에서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발생 즉시 대응 1단계, 10시 54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소방 비상 대응 단계는 단순 화재 이상의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소방서가 행하는 대응 단계다. 대응 1단계(광역 1호)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이며 대응 2단계(광역 2호)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반도체 생명수, 초순수 기술혁신 연구시설 세운다… 지자체 대상 후보지 공모 반도체 산업의 생명수로 불리는 초순수 산업의 기술혁신을 이끄는 복합기능 연구시설이 2030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신속한 초순수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위한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의 입지를 선정키 위해 관련 기준에 적합한 부지를 보유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15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초순수는 반도체 제조 각 공정(웨이퍼 제조, 포토, 식각 등) 과정의 세정에 사용된다. 반도체 품질과 수율(양품 비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초순수의 생산을 위해서는 물속에 포함된 불순물(이온, 유기물, 미생물, 미립자, 기체 등)의 농도를 극히 낮은 값으로 억제하는 최고난도의 수처리 기술이 필요하며, 일부 선진국만이 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초순수 생산 기술을 여전히 해외기업에 의존하는 상황이며, 국가 주력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초격차를 확보키 위해서는 초순수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외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초순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환경부는 2021년부터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또한 반도체 산업의 성장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초순수 생산 기술 개발 및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해 초순수 기술개발, 수질분석, 실증·검증 및 교육시설 등이 집적된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자체로부터 ‘초순수 플랫폼센터 유치의향서’를 접수한 후에 신청 요건의 적합 유무와 평가 기준에 따라 최적의 입지 1곳을 선정 고시할 계획이다. 입지 조건 부지는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19조제1항 각 호에 해당하는 지역 중 건물 바닥면적 17,664m2 확보 가능, 공업용수 3,120m3/일 확보 가능, 전기용량 10,300kW 및 전력량 4,924,155kWh/월 사용 가능, 폐수배출시설 1종 시설 설치 가능, 2027년 이전 착공 가능, 첨단 및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내 또는 반도체 제조 사업장과 30km 이내 지역 등 6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환경부는 초순수 플랫폼센터 후보지 공모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입지선정 평가위원회를 구성, 지원한 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최적 후보지가 선정되면 주민 및 관계 행정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의 최종 입지를 결정한다.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는 소재·부품·장비 시험센터, 초순수 실증설비(플랜트), 분석센터, 폐수재이용 기술센터, 연구개발·기업지원·인재양성센터 등을 포함하는 5개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가 국내 기업들이 초순수 관련 신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국내 시장에서 실적을 확보함과 동시에 해외 진출까지 도모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유치하면 해당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부는 국가 초순수 경쟁력 강화 및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 부안지역 단층조사,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 기상청, 원자력안전위원회은 지난 6월 12일에 발생한 전북 부안지진을 계기로 전북 부안군과 인접 지역의 단층 조사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조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진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전라권은 당초 2027년 이후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이번에 규모 4.8 지진이 전북 부안에서 발생함에 따라 단층검토위원회에서 관계부처 및 전문가의 협의를 거쳐 부안지역의 시행 시기를 앞당겨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2027년 조사 예정이던 전북 부안군과 인근지역을 현재 진행 중인 지표단층 조사 범위에 추가, 올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해양수산부는 당초 2027년 예정이었던 서남해 해역(부안 앞 바다)의 해저단층 조사 순서를 조정해 2025년부터 우선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기상청은 2032년부터 조사 예정이던 전라내륙의 지하 단층도 2024년 하반기부터 조사하고, 지하단층 조사는 당초 2041년에서 5년을 단축해 2036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2년부터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빛원전(진앙지로부터 42km 위치) 인근지역 지하 단층을 조사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등의 단층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원전 안전성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지진은 단층선을 따라 발생하므로 단층조사 결과는 국가 지진 방재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에 정부는 2016년 경주, 2017년 포항 지진을 계기로 지진 발생 원인을 규명키 위해 발생빈도, 인구 밀집도 등을 고려, 전국을 4~5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순차적으로 단층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017년부터 지표 변위가 있는 신생대 제4기에 활동한 단층(지표단층)을, 해양수산부는 해저 단층을, 기상청은 지하 단층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전 주변의 지하 단층을 조사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정부는 그동안 지진이 자주 발생하지 않은 전북 부안군과 인접 지역의 지표·해저·지하 단층을 동시에 조사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진발생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라며, “관계기관과 함께 전북 부안군과 인접 지역의 단층 조사를 조속히 추진해 지진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 개최지로 ‘경주’ 의결 경주 전역이 2025 APEC 정상회의 의결 소식으로 축제 분위기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지난 20일 외교부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경주’를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APEC 정상회의 준비위에 건의키로 의결했다. 선정위는 객관적인 평가에 기반해 국가·지역 발전 기여도, 문화·관광자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성을 보유한 경주를 다수결로 결정했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놓고 경주와 함께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인 가운데 나온 성과다. 이 같은 소식에 경주 전역은 환호와 기쁨으로 가득 찼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의결을 알리는 현수막들이 도심 곳곳에 붙었고 페이북과 네이버 밴드 등 SNS에는 이를 축하하는 포스팅으로 도배됐다. 손윤희(54·여)씨는 “경주시민의 염원으로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며 “경주의 자긍심, 경주시민의 염원”이라고 강조했고, 김철수(53)씨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로 결정”됐다고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가 2조원을 웃돌 것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은 전 세계 인구의 40%, 교역량의 50%를 차지한다. 정상회의 기간에는 21개국 정상을 비롯해 6000여명 관료와 기업인, 언론인 등이 대한민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이다. 주낙영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통신망(SNS)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고 경주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겠다”며 “철저한 준비로 역대 최고의 완벽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 화재 현장 찾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오전 10시 31분경 화재가 발생한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일차전지 제조업체 공장 화재현장을 조속한 진화와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일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찾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신속하게 화재진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재발생 소식을 접한 후 즉각 현장으로 출발한 김 지사는 이날 12시 35분경 화재 현장에 도착해 진압 상황을 살펴보고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조속하게 화재를 진압하고 유해가스 발생을 최소화해 달라”면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에도 사고 수습과 사후 관리를 위한 준비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우선 화성시와 합동 현장 지휘본부를 설치해 소방, 경찰, 의료,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 간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토록 했다. 이어 신속한 부상자 치료를 위해 병원에 이송된 부상자들의 치료지원과 사망자에 대한 장례비 지원 등 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화학물질과 소화수의 인근 하천 유입을 차단해 화학물질 방류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토록 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는 화재 현장 주변의 위험 지역을 통제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키 위해 인근 주민들에게 화재 상황과 대피 절차를 안내토록 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서는 화재진압 후 피해 지역의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피해 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10시 31분경 공장에서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화재발생 즉시 대응 1단계, 10시 54분 대응 2단계로 상향했다. 소방 비상 대응 단계는 단순 화재 이상의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소방서가 행하는 대응 단계다. 대응 1단계(광역 1호)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이며 대응 2단계(광역 2호)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반도체 생명수, 초순수 기술혁신 연구시설 세운다… 지자체 대상 후보지 공모 반도체 산업의 생명수로 불리는 초순수 산업의 기술혁신을 이끄는 복합기능 연구시설이 2030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신속한 초순수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을 위한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의 입지를 선정키 위해 관련 기준에 적합한 부지를 보유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15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초순수는 반도체 제조 각 공정(웨이퍼 제조, 포토, 식각 등) 과정의 세정에 사용된다. 반도체 품질과 수율(양품 비율)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초순수의 생산을 위해서는 물속에 포함된 불순물(이온, 유기물, 미생물, 미립자, 기체 등)의 농도를 극히 낮은 값으로 억제하는 최고난도의 수처리 기술이 필요하며, 일부 선진국만이 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초순수 생산 기술을 여전히 해외기업에 의존하는 상황이며, 국가 주력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초격차를 확보키 위해서는 초순수 생산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외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초순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환경부는 2021년부터 초순수 생산기술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또한 반도체 산업의 성장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초순수 생산 기술 개발 및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해 초순수 기술개발, 수질분석, 실증·검증 및 교육시설 등이 집적된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자체로부터 ‘초순수 플랫폼센터 유치의향서’를 접수한 후에 신청 요건의 적합 유무와 평가 기준에 따라 최적의 입지 1곳을 선정 고시할 계획이다. 입지 조건 부지는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19조제1항 각 호에 해당하는 지역 중 건물 바닥면적 17,664m2 확보 가능, 공업용수 3,120m3/일 확보 가능, 전기용량 10,300kW 및 전력량 4,924,155kWh/월 사용 가능, 폐수배출시설 1종 시설 설치 가능, 2027년 이전 착공 가능, 첨단 및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내 또는 반도체 제조 사업장과 30km 이내 지역 등 6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환경부는 초순수 플랫폼센터 후보지 공모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입지선정 평가위원회를 구성, 지원한 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최적 후보지가 선정되면 주민 및 관계 행정기관 의견 수렴을 거쳐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의 최종 입지를 결정한다.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는 소재·부품·장비 시험센터, 초순수 실증설비(플랜트), 분석센터, 폐수재이용 기술센터, 연구개발·기업지원·인재양성센터 등을 포함하는 5개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가 국내 기업들이 초순수 관련 신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국내 시장에서 실적을 확보함과 동시에 해외 진출까지 도모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유치하면 해당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부는 국가 초순수 경쟁력 강화 및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 부안지역 단층조사,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 기상청, 원자력안전위원회은 지난 6월 12일에 발생한 전북 부안지진을 계기로 전북 부안군과 인접 지역의 단층 조사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조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진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전라권은 당초 2027년 이후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이번에 규모 4.8 지진이 전북 부안에서 발생함에 따라 단층검토위원회에서 관계부처 및 전문가의 협의를 거쳐 부안지역의 시행 시기를 앞당겨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2027년 조사 예정이던 전북 부안군과 인근지역을 현재 진행 중인 지표단층 조사 범위에 추가, 올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해양수산부는 당초 2027년 예정이었던 서남해 해역(부안 앞 바다)의 해저단층 조사 순서를 조정해 2025년부터 우선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기상청은 2032년부터 조사 예정이던 전라내륙의 지하 단층도 2024년 하반기부터 조사하고, 지하단층 조사는 당초 2041년에서 5년을 단축해 2036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2년부터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빛원전(진앙지로부터 42km 위치) 인근지역 지하 단층을 조사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등의 단층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원전 안전성을 재확인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지진은 단층선을 따라 발생하므로 단층조사 결과는 국가 지진 방재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에 정부는 2016년 경주, 2017년 포항 지진을 계기로 지진 발생 원인을 규명키 위해 발생빈도, 인구 밀집도 등을 고려, 전국을 4~5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순차적으로 단층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017년부터 지표 변위가 있는 신생대 제4기에 활동한 단층(지표단층)을, 해양수산부는 해저 단층을, 기상청은 지하 단층을,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전 주변의 지하 단층을 조사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정부는 그동안 지진이 자주 발생하지 않은 전북 부안군과 인접 지역의 지표·해저·지하 단층을 동시에 조사하고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진발생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라며, “관계기관과 함께 전북 부안군과 인접 지역의 단층 조사를 조속히 추진해 지진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위, 개최지로 ‘경주’ 의결 경주 전역이 2025 APEC 정상회의 의결 소식으로 축제 분위기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는 지난 20일 외교부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경주’를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APEC 정상회의 준비위에 건의키로 의결했다. 선정위는 객관적인 평가에 기반해 국가·지역 발전 기여도, 문화·관광자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성을 보유한 경주를 다수결로 결정했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를 놓고 경주와 함께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인 가운데 나온 성과다. 이 같은 소식에 경주 전역은 환호와 기쁨으로 가득 찼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의결을 알리는 현수막들이 도심 곳곳에 붙었고 페이북과 네이버 밴드 등 SNS에는 이를 축하하는 포스팅으로 도배됐다. 손윤희(54·여)씨는 “경주시민의 염원으로 유치에 성공하였습니다”며 “경주의 자긍심, 경주시민의 염원”이라고 강조했고, 김철수(53)씨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로 결정”됐다고 “모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가 2조원을 웃돌 것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은 전 세계 인구의 40%, 교역량의 50%를 차지한다. 정상회의 기간에는 21개국 정상을 비롯해 6000여명 관료와 기업인, 언론인 등이 대한민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에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은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이다. 주낙영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통신망(SNS)를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고 경주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겠다”며 “철저한 준비로 역대 최고의 완벽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 서북도서지역 안보 홍보 앞장서 △중부해경청과 해군 2함대가 합동으로 서북도서지역 안보 홍보를 하고 있다.<중부해경청 제공>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사령관 김경철)와 협업해 서북도서(백령·대청·소청도) 주민 대상으로 월선 예방 등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북도서 주민들에게 대공 신고 방법과 기상악화나 방향 상실로 월선했을 때 행동 요령을 교육하고, 도서 주민과 어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키 위해 이뤄졌다. 특히, 최근 북한의 잦은 도발로 어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대공 신고를 독려하고, GPS 교란 상황에서 해상의 우리 선박이 북측으로 항해하지 않고 남측으로 항해할 수 있도록 휴대용 나침반을 소형선박에 제공했다. 올해부터 해양경찰청에 “해양 안보 범죄 신고 포상금 제도”가 신설, 안보 범죄를 신고하면 최대 1,000만 원을 받을 수 있음을 홍보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서북도서에 안보 상황이 발생되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우리 해양 안보 기관은 서로 협업해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군 2함대 최철우 중령은 “이번 활동은 우리 어선의 안전 항해를 지원하고 서북도서 어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성과가 있었다”라며, “북한이 대남 풍선을 띄우고 GPS 교란하는 가운데서도 서북도서 주민들께서 우리 군을 믿어주시고 의연하게 생업을 이어가고 계셨다. 신뢰에 보답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임산부 민원 처리 우선 창구 개설 추진 인천광역시 청사 민원실 등에 ‘임산부 민원 처리 우선 창구’가 개설될 전망이다. 19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이단비(국·부평3)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출산 대책 및 지원해 출생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높이고, 이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 조례 개정을 통해 인천시에서 설치·관리하는 문화·체육시설과 시 산하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유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임산부는 입장료·관람료·수강료 등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임산부의 민원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 청사 민원실 등에 ‘임산부 민원 처리 우선 창구’를 개설·운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된다. 이단비 의원은 “초저출산 시대에 임산부의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적 노력으로 임산부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며 “임산부에 대한 현실성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제주지역 백일해 집단환자 첫 발생, 확산 예방 총력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A중학교에서 백일해 환자 2명이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돼 집단사례로 분류됐다. 백일해는 제2급감염병으로 분류되는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며 발열은 심하지 않다.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을 통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감염경로이며 잠복기는 5~21일(평균 7~10일)이다. 제주지역에서는 올 들어 12명의 환자가 발생해 예년에 비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12명, 2020년 1명 발생 후 2021년과 2022년에는 환자가 없었으며 2023년에 1명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는 2018년까지 산발적으로 소규모 집단발생 사례가 나타났으며 2020~2022년에는 코로나19에 대응한 개인위생 준수 등으로 발생이 급격히 감소했으나 방역조치가 완화된 2023년부터 증가 추세다. 제주도는 첫 환자 발생 직후부터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최초 환자는 호흡기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 진료 및 검사결과 6월 18일 백일해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6월 19일 추가 환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결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돼 집단사례로 분류했다. 환자는 적정한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경우 5일간 격리하며, 별도의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 3주 이상 격리가 필요하다. 2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동거가족 5명을 포함해 모두 44명을 접촉자로 분류하고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접촉자 중 동거가족은 예방적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고, 그 외 접촉자는 호흡기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했다.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접촉일로부터 21일 동안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도는 21일 오전 교육청,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역학조사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환자 및 접촉자 관리 방안, 예방접종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 권고, 개인위생수칙 준수, 유증상자 발생시 병원진료 안내 및 신속한 보건소 정보 공유 등도 논의됐다. 백일해는 예방접종대상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소아 접종은 생후 2,4,6,15~18개월, 4~6세에 DTaP 백신, 11~12세에 Tdap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하며 접종 완료 후 10년마다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제주도 및 도교육청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예방활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은 “백일해는 급성호흡기 감염병인 만큼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지키기,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접종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구리시, 음식점 원산지 표시 집중 지도·점검 실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한 달간 농축산물 판매점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농축산물 판매점과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내 농·축산업의 보호와 함께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를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외국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국산과 외국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 및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원산지 거짓 표시가 적발되면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미표시가 적발되면 5만 원 ~ 1천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올바른 원산지표시제도가 정착되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결정,“수용 못 해, 재논의해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과 관련해 인천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가 경북 경주시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외교부는 전날인 6월 20일 제4차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개최지를 경상북도 경주시로 건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300만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고, 타 경쟁도시를 압도하는 접근성과 세계적 수준의 기반시설(인프라), 정상회의 개최 역량, 그리고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의지 등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정상회의 개최지에 선정되지 못해 강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인천시는 이번 선정이 평가기준에 부합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3월 27일 개최도시 공고문에서 공고일 기준으로 당초 개최 목적 및 기본계획 우수성, 국제회의에 부합하는 도시 여건, 정상회의 운영 여건, 국가 및 지역발전 기여도 항목으로 개최도시 여부를 평가하기로 했고, ‘~을 추진’, ‘~이 가능’ 같은 모호한 표현은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전날 위원회는 경주가 ‘국가 및 지역발전기여도, 문화관광자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또한 시는 경주시가 공모기준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주요 회의장 배치안을 당초 유치신청서와 전혀 다르게 변경하고, 개최 지역 범위를 신청 지역인 경북을 벗어나 타 시도까지 임의로 확대 수정했는데, 이는 명백한 공모기준 위반이며, 이에 대한 면밀하고 객관적인 검토 없이 표결이 진행된 점에서 공정성에 의문이 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경주시에는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묵어야 할 5성급 호텔과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이 2개소 2객실이고, 만찬장으로 제안한 월정교 는 협소한 목조건물이어서 최대 1천여 명을 수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적합하다는 것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이라고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위원회까지 구성해 개최도시를 선정하는 것은 해당 도시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APEC 정상회의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는가를 냉정하게 평가하자는 취지”라며 “공모기준의 모든 항목에서 압도적으로 탁월한 인천을 두고, 전통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점을 높게 사 개최지를 결정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고 공정하지도 않다”고 했다. 이어 “마치 수능 만점자를 탈락시킨 것과 같은 참 나쁜 결정”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앞선 결정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모든 것을 꼼꼼히 살펴야 하고, 조만간 외교부 장관을 만나 신중하고도 현명한 결정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등 주요 사업 3건 국비 지원 요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조기 준공 등 주요 사업 3건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가졌다.<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부총리를 만나 “철도 등 SOC 사업에 대해 정부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경기도 건의 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면담은 2025년도 정부 예산 편성을 앞두고 정부가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 집행 의지를 피력한 상황에서 경기도 주요 사업의 중요성과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서울시 7호선 도봉산역에서 장암역과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경유해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연결하는 총 15.1km 구간의 단선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경기북부지역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최대 30분가량 단축하는 필수 교통 기반 시설이다. 이를 위해 김 지사는 2026년 상반기 조기 준공을 위한 국비 1천275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안산 한양대역에서 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 역에 이르는 30여km 전 구간과 장래역에서 원시, 시흥시청, 광명역으로 이어지는 13여km 일부 구간을 포함, 총 44.7km 구간을 잇는 전철로를 건설하는 공사다. 2019년 9월 착공식을 열었으며, 김 지사는 2025년 준공을 위해 국비 5천297억 원 반영을 요청했다. 도는 신안산선 전철 건설이 완공되면 현재 수도권 서남부 도심 교통난 해소와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개시 45일 만에 ‘The 경기패스’ 가입자 수 7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도민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국비 1천199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김 지사는 건립이 지연된 안산 세월호 희생자 추모시설을 2026년 4월 세월호 참사 12주기에 맞춰 준공하기 위한 국비 180억 원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올해 18조 5천638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 방문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해 연말까지 총력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다. 여수 묘도지구,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여수 묘도지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산업 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여수시가 대한민국 청정수소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20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묘도 항만재개발사업지구 내 1,187천㎡(약 36만평)를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목적으로 투자를 희망하기 기업에 세제․재정지원, 규제 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시․도별 면적상한 내(광역시 150만평, 도 200만평) 신청을 받아 산업통상자원부의 특구지정 필요성, 타당성, 투자 실현성 등에 대한 심사․협의를 거쳐 최종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지정된다. 여수시는 지난해 7월부터 묘도 항만재개발사업지구를 청정수소 생산․저장․이송․활용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수소산업 클러스터로 조성코자 ㈜동북아LNG허브터미널 등 5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거점을 마련했다. 이어 이들 5개 기업이 투자를 희망하는 묘도 항만재개발사업지구 내 35.9만평을 최종 기회발전 특구 후보지에 포함토록 신청권자인 전남도와 협의를 비롯해 산업부, 국회 방문 등을 통한 특구지정 행보를 펼쳤다.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향후 5년간 ㈜동북아LNG허브터미널 등 3조 9천억 원을 투자하며, 5,975명의 일자리 창출과 5조6천9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끌어 지역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 더불어 묘도 수소산업클러스터는 국내 최대 탄소 배출 지역인 광양만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석유화학 산업단지인 여수국가산단과 인접해 탄소중립의 수요가 집중된 지역으로 이를 해결키 위한 핵심 산업인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탄소 다배출 산업인 화학․철강 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여수가 명실상부한 국가 청정수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자치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업들의 대규모 지방 투자를 유도키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지정, 첨단산업 육성은 물론 기업들의 투자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방시대위원회는 20일 포항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해 전국 8개 시도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의결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 8개 시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시도별 앵커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 지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포, 기업과 시도간 투자협약 체결 등의 행사로 진행됐으며, 전북은 효성첨단소재가 전북 투자기업을 대표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 신청토록 하고 있으며,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키 위해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자치도 기회발전특구는 전주, 익산, 정읍, 김제 등 4개 市별 특화산업인 동물용의약품․건강기능식품, 모빌리티, 탄소융복합의 3개 산업분야에 걸쳐 기업유치가 가능한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88만평이 지정된다. 산업별로 보면 익산과 정읍은 동물의약품과 건강기능성식품 분야 21만평, 김제는 모빌리티 분야 37만평, 전주는 탄소융복합 분야 30만평이다. 동물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8만평)와 국가식품클러스터(7만평), 정읍 첨단과학일반산단(6만평) 등 3개소로, 천연물 기반의 기능성 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이비케이랩과 인공혈액 생산기술을 보유한 ㈜레드진 등의 바이오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김제는 이미 특장차 관련 산단이 조성돼 있고 이번에 특구로 지정 되는 지평선제2일반산단(27만평), 백구일반산단(10만평)과 기 조성된 특장차 관련 산단을 연계해 모빌리티 전문 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며, 자동차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대승, 특장차 생산 기업인 HR E&I, 창림모아츠㈜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전주 탄소소재국가산단(20만평)과 친환경첨단복합산단(10만평)는 효성첨단소재를 앵커기업으로 탄소 후방기업들을 유치해 탄소 융복합 산업 거점을 목표로 특구로 지정된다. 도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총 45개 기업과 1조 5천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이 중 해당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앵커기업은 11개 사이며, 이들 기업의 투자로 예상되는 전북도 생산유발효과는 1.6조원, 고용효과 1만2천명에 달한다. 특구 지정에 따른 지원제도를 살펴보면 법인세 및 취득·재산세 등 세제혜택, 지방투자촉진보조금 5% 지원 확대, 규제 특례 등 특구 내 투자기업에게 파격적인 혜택이 부여된다. 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시·군 및 기업 의견수렴을 통해 산업분야와 대상부지를 조율해 왔으며 산업부, 지방시대위 등 유관기관과 간담회 개최, 컨설팅 의뢰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타시도에 비해 기회발전특구 신청 준비 기간이 짧았고 4월 신청으로 초기 지정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됐으나,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김관영 지사 등 도정 지휘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7개 시도와 함께 기회발전특구로 최초 지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정식에서 “기회발전특구로 마련된 기회를 살려 기업유치와 산업육성을 통해 전북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성공스토리로 바꿔 나가겠다”며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 기회발전특구가 가는 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바탕으로 우수기업을 유치하고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아갈 계획이다. 포토슬라이드 옹진군,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7 / 12 인천 주안역지구대 '사랑의 생필품·식료품 꾸러미' 주안1동에 전달 인천 주안역지구대 '사랑의 생필품·식료품 꾸러미' 주안1동에 전달 인천동구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등 이웃사랑 나눔 옹진군,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십리 for you 칠링의 밤” 개최 인천 서구 석남2동 "24시간 복지상담 예약제" 추진 비둘기색소폰봉사단, 남동구에 거리공연 수익금 기부 ‘여성친화도시 인천 중구’ 실현 이끌 제2기 구민참여단 발대 옹진군,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미추홀구ㆍ㈜에치와이, '건강음료 배달 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인서부수협,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 예비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전북천년명가 6곳 선정" 인천 중구, 신규 ‘치매극복선도단체’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지정 인천 중구,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나눔 인천 주안역지구대 '사랑의 생필품·식료품 꾸러미' 주안1동에 전달 인천 주안역지구대 '사랑의 생필품·식료품 꾸러미' 주안1동에 전달 인천동구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등 이웃사랑 나눔 옹진군,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십리 FOR YOU 칠링의 밤” 개최 인천 서구 석남2동 "24시간 복지상담 예약제" 추진 비둘기색소폰봉사단, 남동구에 거리공연 수익금 기부 ‘여성친화도시 인천 중구’ 실현 이끌 제2기 구민참여단 발대 옹진군,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미추홀구ㆍ㈜에치와이, '건강음료 배달 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인서부수협,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 예비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전북천년명가 6곳 선정" 인천 중구, 신규 ‘치매극복선도단체’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지정 인천 중구,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나눔 인천 주안역지구대 '사랑의 생필품·식료품 꾸러미' 주안1동에 전달 인천동구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등 이웃사랑 나눔 옹진군,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십리 FOR YOU 칠링의 밤” 개최 인천 서구 석남2동 "24시간 복지상담 예약제" 추진 비둘기색소폰봉사단, 남동구에 거리공연 수익금 기부 ‘여성친화도시 인천 중구’ 실현 이끌 제2기 구민참여단 발대 옹진군,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미추홀구ㆍ㈜에치와이, '건강음료 배달 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인서부수협,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 예비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전북천년명가 6곳 선정" 인천 중구, 신규 ‘치매극복선도단체’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지정 인천 중구,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나눔 인천 주안역지구대 '사랑의 생필품·식료품 꾸러미' 주안1동에 전달 인천동구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등 이웃사랑 나눔 옹진군,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십리 FOR YOU 칠링의 밤” 개최 인천 서구 석남2동 "24시간 복지상담 예약제" 추진 비둘기색소폰봉사단, 남동구에 거리공연 수익금 기부 ‘여성친화도시 인천 중구’ 실현 이끌 제2기 구민참여단 발대 옹진군, 폭염 대비 건강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미추홀구ㆍ㈜에치와이, '건강음료 배달 사업' 업무협약 체결 경인서부수협,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 예비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전북천년명가 6곳 선정" 인천 중구, 신규 ‘치매극복선도단체’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지정 인천 중구, 도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뉴스 양천구, 신월7동 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LH 지정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7동 2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해 20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천구가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사업 가운데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은 첫 사례로, 신월7동 2구역에는 용적률 250% 이하, 최고 12층 아파트(최대 높이 66m) 2,228세대(임대 544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재개발사업인 신월7동 2구역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약 3개월 만에 L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평균 3년 2개월이 소요되는 민간재개발사업과 비교해 사업기간을 크게 단축했다. 특히 신월7동 2구역은 대부분 제1종일반주거지와 제2종일반주거지(7층 이하)로 구성돼 있으며, 김포공항과 가까워 고도제한(57.86m)을 받아 재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키 위해 서울시 사전기획 절차를 통해 제1종일반주거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7층 이하)로 상향하고, 공항공사와 협의를 통해 고도제한 규제를 66m로 완화하는 등 사업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이후 이달 중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을 사업시행자에게 제시하는 주민대표회의를 구성하고, 공공사업시행자와 주민대표회의 간 약정 체결 후 시공자 선정 및 사업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신월7동 2구역은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2020년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2021년 3월 29일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3월 28일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오랫동안 노후된 주거환경에 불편을 겪어온 신월7동 주민 여러분의 생활 환경이 이번 재개발사업을 통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상반기 전세 사기 피해자 월 임대료 ⸱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주거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4년 상반기 전세 사기 피해자 월 임대료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세 사기 피해자로 결정받았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전세피해임차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전세 사기 피해로 긴급히 거처가 필요하여 LH 보유 관내 공공임대주택을 활용한 긴급주거지원주택에 거주하는 동안 기 납부한 월 임대료와 전세피해임차인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및 대환대출 등 전세 사기 피해자가 대출받은 전세자금 저리 대출의 기 납부한 이자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신청은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창원시청 주택정책과(제2별관 4층)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지원대상은 창원시 주민등록 거주자인 경우에만 해당하며,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는 경우 지원은 중단된다. 참고로, 작년에는 임대료 월 최대 8만 원, 대출이자 월 최대 34만 원으로 지원됐으나, 올해는 전액 지원으로 확대 시행하며, 23년도 기 납부한 월세 및 이자에 대해서도 소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절박한 상황에 부닥친 전세 사기 피해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원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24일부터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 및 주택정책과(☎225-4175)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해경청, 접경해역 안전 위한 관계기관 한자리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20일 서북해역 관련 16개 민・관・군·경 등이 모여 서북해역 GPS전파혼신 및 NLL 월선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GPS전파 혼신 및 오물풍선 등 대남 도발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서북해역을 항행·조업하는 선박을 안전하게 보호키 위한 기관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서북해역 GPS 전파 혼신 현황 및 대응방안, 소형선박 NLL 월선 사례 분석 및 기관별 임무, 관계기관 간 대책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안전한 항행 등의 대책마련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는 GPS 전파 혼신 재난 위기대응 매뉴얼, GPS 대체 항법장비 구축 및 서비스 계획을 설명하고 기관별 의견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오늘 합동회의에는 중부해경청, 서해5도특별경비단, 인천해양경찰서,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광역시,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서해어업관리단, 서북도서방위사령부, 해군제2함대사령부, 인천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군·경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최근 대북상황에서 서북도서 어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기관․단체들의 역할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업인들이 평온한 환경 속에 생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1] 중부해경청, 접경해역 GPS 전파혼신 및 NLL 월선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 실시 [사진2] 중부해경청은 서북해역에서의 안전한 조업과 항행을 위한 관계기관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 “영웅들의 위국헌신 정신 이을 것” 강조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4 호국 보훈의 달맞이 보훈단체 위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74주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등 관내 9개 보훈단체 회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각 보훈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대상자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위안 행사를 통해 유공자들의 명예를 기리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16만 구민을 대표해 우리 영웅들의 위대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순국선열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항상 마음 깊이 간직할 것”이라며 “영웅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이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위한 수당을 신설해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보훈 수당을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 중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사업인 우리동네 돌봄대장의 ‘찾아가는 보훈 지킴이 활동’으로 국가유공자들을 정서적·사회적으로 지원하고, 중구청소년기자단 ‘별하’의 6.25 참전유공자 인터뷰 등 보훈 문화 확대에 힘쓰고 있다. 구는 이러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더 나은 삶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경기도, 폐어선 방치 근절 제도개선 건의 경기도가 깨끗한 경기바다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방치 폐어선 근절을 위한 법령 개정을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현행법상 방치어선 관리는 공유수면관리청(관할 시군)이 수행하며 계선(계류. 선박을 육지에 묶어두는 행위) 신고처리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담당한다. 문제는 관할 시군 동의 없이 어선소유자 신청으로만 계선 신고가 처리돼 실제 어업을 하지 않는 폐어선을 방치어선으로 분류하고 처리할 합법적인 관리 방안이 없다는 데 있다. 경기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선신고시 관할 시군의 동의서를 첨부하고, 계선기간 연장 횟수도 1회로 제한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을 해수부에 건의했다. 도는 제도개선으로 폐어선 방치 문제가 해결되면 미세플라스틱과 기름유출 등의 해양오염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정식 도 농수산생명국장은 “폐어선이 장기간 바다에 방치될 경우 독성 화학 물질이 해양에 유입될 수 있고 자연재난으로 인한 선박에 남아 있던 연료, 윤활유 등이 해양에 방출돼 해양유류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며 “폐어선의 자발적 처리 등 어업인의 책임 있는 어업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뉴스 충남도 ‘임신부·유아동 우선 입장’ 시행 충남도는 올 하반기부터 아이키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임신부·유아동 우선 입장(패스트트랙)’ 제도를 시범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도는 김태흠 지사가 지난 4월 3일 발표한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행사와 공립 문화시설 입장 시 임신부와 12세 이하 유아동을 동반하는 방문객은 전용 입구로 빠른 매표와 입장이 가능하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대기시간 발생이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축제나, 특별전·기획전을 개최하는 공립 문화시설에서 우선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올해 시범운영이 확정된 행사는 베이밸리 비전선포 기념 슈퍼콘서트, 천안 흥타령 춤축제 내 일부 유료공연, 아산 아트밸리 재즈페스티벌 내 매표소·유료구간, 서산 해미읍성축제, 논산 송년음악회, 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 국보순회전 등이다. 패스트트랙은 유아동 신분 확인을 위한 모바일 건강보험증이나 여권, 주민등록등·초본과 임신부 신분 확인을 위한 산모수첩·임산부 뱃지를 지참(미 지참 시 ‘아이마중’ 어플을 통한 신분 확인)하면 이용 가능하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패스트트랙 시범운영을 통해 아이키움 배려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 정책이 확산되고 도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 홍보 등을 실시해 우수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남도, 교통비 환급 ‘K-패스’ 도민 인기 폭발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부터 시행 중인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 ‘K-패스’ 가입자가 6월 23일 기준 36,249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입자 수는 K-패스 사업이 시행된 지 2개월이 지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기존 교통비 지원사업인 ‘알뜰교통카드’의 4년 4개월간 가입자 수 2만 8천명 보다 29%나 증가해 도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음이 확인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3.2%로 가장 많고, 30대 15.2%, 40대 11.1%, 50대 11.0%, 60대 7.1%, 70대 이상 2.4% 순이다. K-패스는 만 19세 이상이면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시내버스, 지하철 등)을 이용할 경우, 일반 성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의 교통비를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한 다음 달에 환급액이 계좌로 입금되거나 카드 결제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혜택을 받으려면 카드사 누리집 또는 은행(국민,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에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누리집(https://korea-pass.kr) 또는 앱에서 회원가입 후 사용하면 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경우 앱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해야 하는 등 이용이 불편했지만, K-패스는 출발‧도착 기록없이 교통카드를 사용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환급되는 등 편의성이 높아졌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알뜰교통카드 누리집(https://alcard.kr)의 K-패스 메뉴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기존 카드로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 전환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며 기간 내 전환하지 못한 경우 K-패스 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 회원가입 재가입 후 사용하면 된다. 김영삼 도 교통건설국장은 “사업 초기 단계인 만큼 홍보를 강화해 많은 도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이 교통비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여름 관광객 맞이 '관광수용태세 특별 점검' 실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해마다 최고의 여름 휴가지로 꼽히는 부산을 찾는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관광객들이 휴가를 즐김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특별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관광협회, 구·군과 합동으로 관광객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김해공항 등 부산의 주요 관문지역 및 7개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수용태세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와 부산관광협회는 관광통역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 대학생 등으로 이뤄진 ‘관광모니터링 점검단(35명)’과 ‘특별 점검단’을 구성해 주요 관문지역과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이용하는 관광객 입장에서의 관광지 대중교통 접근 편리성, 관광안내 실태(외국어서비스 등), 공중화장실 관리상태, 시설물 등 환경 관리, 기타 편의시설 등 관광지 전반이다. 16개 구·군에서는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관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별도 점검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며, 집중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할 기관에 개선을 요청하고, 조치 여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점검(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관광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인 숙박, 음식 등 '위생 분야'에 대해서도 7~8월 중 구·군 관련 부서(위생부서)와 함께 별도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 등 인근 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친절 서비스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관광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우리시는 지속적인 관광수용태세 점검을 통해 '글로벌 허브 관광도시'의 관광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 중구, 폭염 취약계층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 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폭염에 대비해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빈번해지고 그 강도가 점점 강해짐에 따라,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구가 운영하는 무더위쉼터 수는 총 38곳으로, 지난해보다 5곳 더 늘었다(2024년 6월 24일 기준). 실내 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 등 31곳, 야외 쉼터는 자유공원 나무 그늘, 영마루 공원 등 7곳이다. 특히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동 행정복지센터(12곳)와 신흥동 공감마실터, 율목 커뮤니티센터 4층 등 14곳은 냉방기구, 캠핑 매트, 텔레비전(TV) 등을 구비, 더위에 지친 이용객을 위한 무료 휴식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18개 무더위쉼터는 생수 냉장고를 설치, 구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생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해보다 앞서 폭염이 시작된 만큼 구민들의 건강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 생수 냉장고뿐만 아니라 다양한 폭염 대비책을 추진해 구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인천 남촌도림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실시 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 행정복지센터는 방범대원 및 청소년 지도위원들과 함께 남촌초등학교 및 근처 청소년 유해 환경업소를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50명 정도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지도위원들은 노래방, 주점 등 초등학교 인근 청소년유해업소를 순회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이홍구 청소년 지도위원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일을 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훈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신 청소년 지도위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촌도림동 청소년 지도위원 및 자율방범대원들은 연 2회에 동 자체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자율방범대 순찰 활동에도 유해업소 인근 순찰을 강화하여 지역 내 청소년 보호에 힘쓰고 있다. 사회복지 * 평택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신규 지정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약국 3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안심가맹점은 바른약국, 우리약국, 시민약국 등 3개소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참여하는 사업장으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로서, 어르신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전달, 치매안심센터 안내, 가맹점 주변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을 가까운 파출소로 연계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현재 평택시는 약국, 카페, 편의점 등 치매안심가맹점 14개소를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안심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자리가 개인구분코드(01~79, 90~99)인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399)로 문의하면 된다. * 서울 강북구, 어르신 무더위 안전숙소 운영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을 보호키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어르신 무더위 안전숙소'를 운영한다. '어르신 무더위 안전숙소'는 폭염특보(주의보, 경보) 발효 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지낼 수 있는 숙소다. 구는 올해 숙박업소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어르신들이 1인당 최대 6일까지 무료로 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강북구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어르신으로, 가정 내 에어컨 등 냉방시설 미비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우선 지원한다. 구는 24일까지 동 주민센터로부터 이용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폭염특보 발령 시 구에서 배부한 이용권 지참 후 안전 숙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폭염특보 발령 시 안전숙소 이용 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89곳에서 어르신 무더위 쉼터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올해는 숙박업소 2곳을 추가하는 등 무더위 숙소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 경로당 식사 도우미 처우 개선 나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7월부터 관내 경로당 식사 도우미에게 월 3만 원의 추가 수당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경로당 식사 도우미는 다른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비교해 급여 수준에 비해 높은 업무 강도와 잦은 민원으로 참여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식사 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뒤따랐다. 이에 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운용 지침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 보건복지부와 식사 도우미 추가 수당 지급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올해 1회 추경에 예산을 반영, 오는 7월부터 경로당 식사 도우미에게 3만 원의 추가 수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추가 수당 지급을 기반으로 일자리 참여 유도를 통한 인원 모집에 나서는 한편, 경로당 어르신들에 대한 음식 제공도 더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한 끼 식사가 가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지난해 대비 130명 늘어난 660명의 경로당 식사 도우미를 운용하고 있으며, 경로당 주 5일 식사 제공을 위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교육 * 김포시, 관내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 맞손 김포시가 최근 연세대와의 교육 협력에 이어, 이번에는 관내 고등학교 경쟁력 향상에 뜻을 함께하고자 적극 나섰다. 시는 21일 김포고, 마송고, 하성고 등 관내 3개 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와 학교의 상호협력 관계를 구체화했으며, 무엇보다 김포시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공교육 발전에 힘을 싣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공교육의 선도 모델로 각종 특례를 받을 수 있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지자체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자율형 공립고 선정을 위해 학교별로 제안한 특화 분야로는 김포고 - AI・인공지능・로봇과학 분야, 마송고 디지털・영상 분야, 하성고 - 지역 인프라 활용 진로연계 교육 분야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학교별로 인재양성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우리 시의 공교육을 한 층 더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김병수 시장은 “앞으로 자율형 공립고 선정과 성공적 운영을 위해 학교와 적극 소통할 계획이며, 필요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공교육의 변화가 현장에 안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는 이번 달 3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전국 40개교 선정을 계획하고 있다. * 군포시, 2025학년도 수시 대학입시 설명회 7월 30일 개최 경기 군포시는 7월 30일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설명회는 오후 1시부터 70분 동안 입시전략 설명회를 진행하고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사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수시 컨설팅을 운영한다. 1부 행사인 입시 전략 설명회는 사전 신청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승후 경기도교육청 대입 진학지도 특별전형 연구팀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대화고등학교 교사)이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 입시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2부 행사인 1:1 수시 컨설팅에서는 대입 상담교사 20명이 사전 신청한 관내 고3 수험생 80명을 대상으로, 신청자가 미리 제출한 기초자료를 기반으로 전문 상담을 1인당 45분씩 진행한다. 이번 대입 설명회 및 1:1 컨설팅에 참여를 원하는 군포시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6. 28.(금) 9시부터 7월 19일 18시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통합예약 행사/모집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설명회 및 1:1 컨설팅이 수험생과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군포시, 여름방학 청소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경기 군포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흥미 증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숙박형 영어 캠프를 운영한다. 영어 캠프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청양군 소재)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으로, 작년 영어 캠프에 참여한 경우는 다른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참여가 제한된다. 참가자는 7월 1일 9시부터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선착순 50명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다. 참가하는 아이들은 3박 4일간(숙박형) 영어권 원어민 강사 및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및 다양한 체험활동 통해 자연스럽게 생활영어를 습득할 기회를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레벨별 반 편성과 원어민 교사를 통한 수업으로 수업의 질을 보다 높인 이번 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소년수련원(031-390-01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시흥시, 서해고ㆍ함현고와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 협약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서해고등학교 및 함현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ㆍ대학ㆍ기업 등과 협력해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초에는 1차 공모에서 40개교가 선정됐고, 오는 30일까지 2차 신청이 진행된다. 서해고는 ‘미래창의융합 과정’을 주제로, 함현고는 ‘생태전환교육 과정’을 주제로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에 도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인프라 제공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한 특화 교육과정 개발, 관내 연구기관과 연계한 진로 교육프로그램 지원,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운영 및 성과 공유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자율형 공립고 선정부터 운영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각 학교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인 지역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을 통해 시흥의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더 큰 세상을 배우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4일 시청 다슬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정순 서해고 교장, 박경미 함현고 교장,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문화 * 경기도, 파주 ‘금촌 민군복합커뮤니센터’ 7월 준공 경기도는 파주 금촌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금촌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가 7월 준공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등 도시를 재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금촌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인근 생활권 내 부족한 공공복지·문화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특화상품을 활용한 가로환경·공원 정비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금촌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는 파주시 금촌동 947-28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층, 연 면적 5천652㎡ 규모다. 과거 금촌동 구도심에 위치했던 파주 등기소·법원 부지에 조성된 공간으로, 관내 근무하는 군장병을 위한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 특화상품을 홍보하고 전시하는 ‘DMZ야생화체험박물관’, 청소년에게 놀이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청소년휴카페’, ‘청년창업 지원센터’, ‘아이사랑 놀이터’ 등을 순차적으로 개소해 운영할 예정이다. 원도심 지역 내 군장병, 청년, 아동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형성의 기반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연 도지사는 “균형 잡힌 재정비를 위해 1기 신도시 문제뿐 아니라 원도심 노후 주거지역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밝히는 등 취임 이래 지속적으로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원도심 재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난해까지 전국 최다인 66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고,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86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문화예술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막 전남도와 경북도는 24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원에서 ‘영호남의 힘으로, 모두 함께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2024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전남도와 경북도가 문화예술로 소통·화합하고, 상생과 협력의 에너지를 모아 대한민국을 대통합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 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26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영호남 예술인 상생콘서트, 힐링 미니콘서트, 미니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청년 작가 아트(ART)전, 신(新) 화개장터(농수특산물 판매), 영호남 관광 홍보 라운지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볼거리가 펼쳐진다. 24일 행사에는 김영록 도지사, 이철우 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이 참석했다. 특히 김영록 도지사와 이철우 도지사는 영호남 향우 차담회, 영호남 청년작가 아트(ART)전, 신(新) 화개장터(농수특산물 판매), 양 도의 전통주 홍보부스, 관광 홍보 부스 등 행사장을 둘러보며, 양 도의 소통과 화합 의지를 다졌다. 개막식은 양 도 농협과 예총의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식과 영호남 청소년 댄스 공연팀의 콜라보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막식 주제공연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지방의 힘으로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자는 의미를 뮤지컬 형식의 공연으로 녹여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 영호남의 어린이 등 도민 100명으로 구성된 100인 희망 합창단과 내빈 등이 함께한 ‘모두함께 행복하게’라는 합창 공연으로 행사 의미를 되새기며 개막식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영록 지사는 “영호남이 그동안 쌓아온 노력이 대한민국 대통합으로 나가고 있다”며 “그동안 이철우 경북지사님과 국회의원 시절부터 동고동락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다각적 협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영호남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지방을 살리고 대한민국 전체를 살리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년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전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충남예술의전당 ‘밑그림’ 나왔다 충남 문화예술 저변 확대·인재 양성의 토대이자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중심지 역할을 할 충남예술의전당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충남예술의전당 국제지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3XN(호주)·엠디에이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남예술의전당은 도내 새로운 문화·공연 생태계를 구축하고 도민을 위한 최고 수준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을 조성하고자 건립을 추진 중이다.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 내 연면적 1만 4080㎡ 규모로 건축하며, 총사업비 1227억 원을 들여 중·소공연장과 공립예술단 연습 공간, 교육실, 휴게공간,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도는 홍예공원 기본계획과 연계해 지역 상징성과 높은 예술성을 갖춘 세계 수준의 공연장을 건립하고자 국제지명 방식의 설계공모를 추진해 국내외 전문가의 공모 참여를 이끌었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외 총 27팀이 참여를 신청했고 설계공모 운영위원회가 선정한 5팀을 대상으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가 최종 심사해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심사 과정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다. 최종 당선작을 제안한 3사 컨소시엄 중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씨드큐브 창동 등을, 엠디에이건축사사무소는 서천 문화예술회관, 재외동포교육문화센터 등을 설계했으며, 덴마크의 3XN은 스위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서트홀(Muziekgebouw), 중국 선전 자연사 박물관 등을 설계한 바 있다. 3사 컨소시엄은 당선작을 통해 충남예술의전당을 자연과 도시의 연결점이자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주변 시설과의 상호 작용을 촉진하고 사람들을 연결하는 ‘문화 교류 허브’로 제안했다. 당선작은 심사위로부터 용봉산·수암산과 어울리는 수려한 지붕 곡선의 화려한 듯하면서도 절제된 형태를 호평받았으며, 홍예공원 및 차 없는 거리와 연계한 내외부 공간 계획은 내포신도시 명품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모았다. 내부는 지붕에서 드러난 미려한 곡선이 이어지면서 따뜻한 색조의 나무로 마감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멋스러운 공간으로 구성한 점이 돋보였다. 중공연장은 가변 커튼, 무대 반사판 등을 활용해 클래식·오페라·뮤지컬·연극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으로, 필요에 따라 공간 변형이 쉬운 블랙박스 형태의 소공연장은 홍예공원 수변공간으로도 개방돼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공연장 계획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외부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고 친환경 인증 자재를 적용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 및 지속 가능성을 지향한 점도 심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도는 3사 컨소시엄과 다음달 중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며, 2029년 개관을 목표로 2026년 착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예술의전당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육성·발전시킴으로써 지역의 가치를 향상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충남도서관, 충남미술관에 이어 충남예술의전당까지 성공적으로 건립해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를 우리 도를 대표하는 명품문화단지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충남예술의전당 국제지명 설계공모에 출품된 당선작과 입상작을 도청 방문객 및 충남예술의전당 건립에 관심 있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도청 1층에 전시한다. * 안양시, 24일부터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접수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예술인 기회 소득은 예술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고 창작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예술인 기회 소득은 1인 기준 연 150만 원으로 시는 사업비 12억원(도비 50%, 시비 50%)을 편성해 안양시 예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4. 6. 24.)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인이다. 또,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4년 기준 중위소득 120% 수준(월 2,674,134원) 이하이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19세 이상 예술인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일반 예술인뿐만 아니라 신진예술인까지 신청 자격 범위가 확대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안양시청(문화관광과 예술진흥팀)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이르면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1차분을, 10월경 2차분을 지급받는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예술인(지급시기 7~8월), 신진예술인(지급시기 10월)은 1회에 일괄 지급된다. 최대호 시장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보장하고, 시민의 풍부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 사업을 추진해 예술인 533명에게 150만원씩 총 7억 9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 옹진군,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십리 FOR YOU 칠링의 밤” 개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오는 7월 6일, 영흥도 십리포 해수욕장 개장일을 맞아 주민들이 준비한 “십리 for you, 칠링의 밤”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법인 십리포영어조합이 주축이 되어 부녀회, 청년회 등이 축제를 준비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십리포 야외무대 감성 버스킹, 소사나무 숲에서 즐기는 요가·노르딕 워킹, 웰컴 푸드, 먹거리 장터, 포토존, SNS 이벤트 등이다. 십리포해수욕장은 어린이 물놀이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바지락 갯벌 체험과 캠핑, 해안 절경과 바다를 끼고 도는 해안산책로, 한 여름에도 시원한 소사나무 숲 등으로 유명하다. 축제 기획을 맡은 최은식 특성화 위원장은 “올해는 버스킹, 요가, 노르딕 워킹 등으로 개장행사를 이색화 했으며, 칠링 축제 주제에 맞게 쉬엄쉬엄 쉬어가는 힐링 공간으로 십리포를 꾸몄다”고 말했다. 칠링(chilling)은 느긋하게 휴식을 취한다는 뜻이다. 한편, 십리포 해수욕장이 위치한 내동마을은 행정안전부 3단계 특성화 사업으로 서울, 인천, 경기 도시근교 기업체를 타겟으로 워케이션(칠링센터)을 공모할 예정이다. 올해 십리포 해수욕장은 7월 6일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별도의 이용료는 없으나 주차장, 샤워장 등 일부 시설은 유료로 운영된다. 십리포해수욕장의 자세한 행사 정보는 십리포해수욕장.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람들 * 인천옹진부천산림조합 장학금 300만 원 기탁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7일 옹진부천산림조합(대표 이성림)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성림 대표는 "조합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아동 가정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학산나눔재단 지정 기탁 과정을 통해 저소득 아동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생활개선회 인천 중구연합회 용유지회,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 추진 생활개선회 인천 중구연합회 용유지회(회장 이선경)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용유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원을 통해 매년 지속해서 수행해 온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 밑반찬으로 취약계층을 돕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행사에서는 생활개선회 회원 20명이 손수 만든 각종 나물, 소불고기, 김치, 각종 떡 등을 저소득 가정 12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나눴다. 이선경 생활개선회 용유지회 회장은 “용유동 복지 취약계층에 다양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며, 함께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인천 동구 송림6동 새마을부녀회, 열무김치 나눔 인천 동구 송림6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남순)는 독거노인 이웃들을 위해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별관 주차장에서 정성가득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송림6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열무를 직접 다듬고 버무려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사랑의 열무김치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 및 독거노인 이웃 70여 세대에 전달됐다. 박남순 송림6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가득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해 관내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시원한 열무김치와 함께 다가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 송림6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취약가구에 대한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뉴스 더보기 * 반환점 앞둔 민선 8기 인천 남동구…안전‧교통‧주거환경 ‘좋아요~꾹’ * 목포시, 정부 기회발전특구 최종 선정 * 이장우 대전시장 “일류 경제도시 반드시 실현할 것” * 경기도, 노후 원도심 역세권 등 민간 도심 복합개발 시군 사전협의 나서 * 경기도ㆍ민간단체, 기후위기 대응 기후행동 동참 공동 선언 경제 더보기 * 목포시, 정부 기회발전특구 최종 선정 * 대전 바이오산업 대도약의 물꼬 튼다 * 충남도, 민선8기 투자유치 ‘20조 돌파’ 초읽기 사회복지 더보기 * 광주시, 질병·부상 등 위기상황 ‘긴급돌봄’ 확대 * 인천시, 섬 주민 돌봄 공백 없도록 출장비 추가 지원 * 강원자치도,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 문화 더보기 * 문화누리카드로 즐기는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사람들 더보기 * 인천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찬(饌) 나눔 인천 중구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미란, 엄영숙)는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갈비탕 등을 지원하는 ‘사랑 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갈비탕과 생필품을 마련해 독거 어르신 등에게 직접 전달했다. 동시에 돌봄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생활실태 및 안부 확인도 진행했다. 엄영숙 민간위원장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소소하게나마 영양식 등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홀로 지내는 이웃들을 세심히 살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란 율목동장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는 율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고립 위기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되겠다.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일류 경제도시 반드시 실현할 것” 대전시는 21일 유성구 도룡동 이스포츠경기장에서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시민기자단, 청년 시정참여자, 자치구에서 추천받은 시민 등 150여 명과 함께 ‘시민과의 대화’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일류 경제도시 2년, 담대한 도전으로 이뤄낸 도약’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걸어온 지난 2년 주요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3년 차 이후 시민이 바라는 대전의 미래 모습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직접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 2년간 대전의 발전을 위해 대전시 공직자들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결과, 여러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미래 먹거리로 대전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국가우주산업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특화지구 지정, 방위사업청 이전, 160만 평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등을 꼽았다. 대전의 대표 축제인 0시 축제를 세계 제일의 축제로 만들기 위한 복안이 있는지에 대한 시민 질문에 이장우 시장은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도시 대표 문화콘텐츠가 필요하다”라며 “작년 축제가 대전의 저력을 보여주고 성장 가능성을 확인 시켜준 축제였다면, 올해는 과학기술 체험존, 해외공연팀 초청공연, 꿈씨패밀리 활용 조형물‧포토존 등 콘텐츠를 강화해서 5년 내 아시아 최고, 세계 3대 축제 반열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라고 답했다. 또한, 요즘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대전을 꼽는데, 청년세대를 위한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이 시장은 “지난 18일 출범한 청년정책 전문기관인 청년내일재단을 통해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청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적인 지원 정책을 펴나가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2부 대화의 시간은 참여자들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모아둔 상자에서 선택이 되면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하고 시장이 답변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자신을 한화이글스 팬이라고 소개한 참여자는 “먼저 야구장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새로운 야구장에서 내년 개막행사가 가능한지, 야구장 특색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장우 시장은 “현재 공정률은 60% 정도로, 내년 개막 행사가 충분히 가능하다”라며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세계 최초로 야구장 내 인피니티풀, 미디어글라스가 설치되고 아시아 최초로 복층 불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여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국가우주산업클러스터 연구‧인재개발특화지구지정 관련 질문에는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를 조성하여 국내외 산학연이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우주교육 허브로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 3부 대화의 시간은 민선 8기 나아갈 길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시민들의 자유질문에 대해 시장이 답변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장우 시장은 “민선 8기 지난 2년은 대전 발전의 큰 그림을 그리고 지역의 경제·산업 체질 개선과 경제 규모를 키우기 위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인천 주안역지구대 '사랑의 생필품·식료품 꾸러미' 주안1동에 전달 인천 미추홀구 주안1동(동장 박지숙)은 21일 주안역지구대(대장 박진혁) 순찰2팀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30만 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협력해 독거노인 2세대에 직접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할 예정이다. 지구대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이번 나눔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주안역지구대에 감사드린다."라며, "나누어 주신 마음을 잘 담아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안역지구대는 동과 특이 민원 발생을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협력해 왔다. * 인천동구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등 이웃사랑 나눔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송림점(점장 박흥규)과 사회공헌활동 파트너인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으로부터 이웃사랑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럼 송림점은 지역사회에 분기마다 물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에는 여름 폭염에 대비해 선풍기 40대와 밀키트(피콕 간편식) 60상자가 준비됐다. 김찬진 구청장은 “벌써 시작된 무더위에 이웃을 위해 선풍기를 나눠주신 트레이더스홀세일 송림점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올 여름 폭염에 소외되는 분이 없도록 구에서도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 비둘기색소폰봉사단, 남동구에 거리공연 수익금 기부 인천 남동구는 비둘기색소폰봉사단(단장 조재식)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441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0일 전했다. 비둘기색소폰봉사단은 40~60대 직장인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며, 매주 주말 소래포구 등지에서 색소폰 거리공연으로 수익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조재식 단장은 “거리공연 활동으로 구민들과 함께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소중한 성금을 쾌척해 주신 비둘기색소폰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둘기색소폰봉사단은 지난 2011년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으로 위촉된 이래 꾸준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조재식 단장은 올해 4월 남동구민의 날 ‘모범구민’ 표창을 수상했다. * 인천 중구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모금함 개함 인천 중구 동인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대영)는 지난 19일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모금함 16개를 개함했다.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비롯헤 근처 상업 시설에 비치된 모금함을 회수해 정산한 결과, 총 51만 원의 모금액이 조성됐다. 이번 모금액은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인천동 협의체 특화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동인천동 협의체 진대영 민간위원장은 “주민들과 근처 자영업자분들이 십시일반 도움을 줬다. 이는 우리 동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의 바탕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동인천동 김도윤 동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한 주민과 자영업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비롯해 동인천동 협의체 특화사업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연예.스포츠 더보기 *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 29일부터 이틀간 대부도서 열전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이 주관하는 ‘제1회 안산시장배 경기도 승마대회’를 오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개최는 안산시와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의 협업으로 지난해 마사회에서 공모한 ‘2024년도 축산발전기금 승마대회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공식 확정됐다. 이달 29일부터 2일간 단원구 대부동에 소재한 베르아델승마장에서 유소년과 엘리트 선수들이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앞서 지난 4일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산시 승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에이스승마클럽, ㈜엘리트승마스쿨, 안양축산농협 , 애니홀스(승마용품 생산기업) 등 관내 승마클럽 및 업체들과 베르아델승마클럽(주)이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승마를 사랑하는 선수들의 적극적인 대회 참여와 함께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승마대회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로 성공적인 개최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대회 기간 대부도 지역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를 기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려시대부터 말을 조련했던 대부도에서 유소년 등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승마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집 더보기 * 반환점 앞둔 민선 8기 인천 남동구…안전‧교통‧주거환경 ‘좋아요~꾹’ 민선 8기 인천 남동구가 내달 반환점을 앞둔 가운데 안전과 교통, 주거환경 개선 등 구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의미 있는 평가가 나왔다. 24일 구에 따르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최근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일주일에 걸쳐 지난 1년간의 주요 10대 성과 중 세 가지를 꼽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3,1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한 CCTV 확충 및 안심 귀갓길 조성’이 전체의 47.7%인 1,487명의 선택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구는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우범지역 및 어린이보호구역에 연 45개소 이상 CCTV 설치하고 있으며, 취약지역 내 범죄 예방시설 설치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설문조사 당시 ‘안심 통학로 조성 사업’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안전’ 분야에 높은 평가가 주어졌다. 다음으로는 제2경인선 조속 추진 및 인천2호선 논현 연장을 위한 붐업 조성(1,211명, 38.8%)과 만수천 생태하천복원 추진(1,196명, 38.3%)이 뒤를 이었다. 구는 지역 숙원인 제2경인선 조속 추진 등 교통망 확충을 올해 중점 과제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만수천 생태하천복원은 원도심 친수공간 조성이란 주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단계별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대상포진 무료접종 확대 및 임산부 산후 조리비·난임 지원, 남동아파트 앞 스쿨존 불법 노점 일제 정비, 1인 가구 전수조사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등 공영주차장 확충, 원도심 노후아파트 재건축‧재개발 지원, 원도심 소규모 정원 조성 및 살고 싶은 마을 가꾸기, 서창어울마당 개관 및 88체육관 전면 개보수 추진 등이 고르게 많은 표를 얻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그동안 구민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주요 구정 목표로 추진해온 만큼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라며 “지난 2년간 새로운 남동구를 위해 노력한 것처럼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남동구 발전을 위한 구정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서울 강북구, 학교 교육공간 혁신한다…17억 3천여만원 지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고 창의·융합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 교육공간 혁신’ 지원 사업을 추진해 학교와 학생 등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 교육공간 혁신’ 지원 사업은 교육 터전인 학교를 단순히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획일화된 학교 시설을 미래교육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적으로 유연한 교육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이 사업으로 강북구 학교 내 유휴 및 노후 공간이 학습·놀이, 휴식·소통, 디지털 IT 교육, 지역 주민 공유 공간 등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학교 교육공간 혁신 지원 사업은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공약 중 하나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범 사업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당 최대 1억 5,0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38개 학교를 대상으로 연초에 공모 접수를 받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교육경비보조금을 교부했다. 구는 2022년에는 카페형 다목적실을 조성하는 1개 학교에 1억원을, 지난해는 학생 휴식 공간, 융합 미술실, 주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6개 학교에 7억 8,958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고교학점제를 대비키 위한 교과 교실, 운동장 휴식 공간, IT 교실 조성을 위해 7개 학교에 8억 3,589만원을 지원했으며, 구는 현재까지 총 14개 학교에 17억 2,547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구는 ‘학교 교육공간 혁신’ 사업 대상 선정시 교내 운동장, 주차장 등의 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학교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학교와 주민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학교가 단순히 공부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학습, 놀이, 휴식이 조화롭게 이뤄지는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어야 한다”며 “또한 학교 공간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한다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목포시 공영버스,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본격 궤도 진입 * 고양시, 주거 환경 개선ㆍ스마트 인프라 구축 미래 도시로 * 인천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시민 체감’ 높여 비밀번호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회원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저작권정책 * 고객센터 * RSS 동아시사뉴스(등록번호 : 인천 아 01059) | 등록일 : 2011년04월04일 |편집·발행인 : 최봉식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용담로 3, 105동 403호 대표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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